아날로그가 그립다(3)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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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를 좋아하게 만든 그 영화, 'Love Letter'
지금 종사하고 있는 웹 분야로의 첫 발자국도 Love Letter의 팬사이트를
스스로 만들어 보게 됨으로써 떼었습니다.

일본 컨텐츠들이 정식 수입되지 않던 그 때...
용산에서 불법으로 비디오테입를 구했습니다. 10번 쯤 본 것 같습니다.
OST도 대만산 불법복제 CD를 구해서 들었습니다.

이렇게 'Love Letter' OST에 빠져 살던 시절,
공대 식당에 앉아서 'A Winter Story'의 멜로디 한 자락을 친 바로 그 때!

비밀리 동아리 콩쿨 참가곡으로 'A Winter Story'를 골라 편곡을 하고,
우승을 점치고 있던 후배 하나(별빛나래 권도영)가 깜짝 놀라 커피를 쏟았다고 합니다.

그 일을 계기로 그의 Trio에 저가 카메오로 영입되어 Quartet(4중주팀)이 되었고,
콩쿨에 참가하게 되었으니... 그 때의 비디오가 아래 있습니다.
(코디가 없는 관계로 머리 등에 신경을 못 썼습니다. 잊어주세요.)


<맨 왼쪽이 길버트, 두 번째가 도영군>

결국 우리 팀은 동아리 콩쿨 1등을 했답니다.

중간에 등장하는 대형 포스터는 필자의 오랜 친구 한지호 군이 저에게 선물했던 것으로
집에서 소장하고 있던 것을 가져왔습니다.

불행히 콩쿨 후에 분실하였습니다.
미안, 지호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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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rackback 0 And Comment 2
  1. BlogIcon Joyh 2008/09/15 11:09 address edit & del reply

    세상에 이게 언제적이야.. 그립네요

    • BlogIcon 길버트 2008/09/16 09:12 address edit & del

      글쎄말야... 2001년?
      저 때 입은 니트를 찾는다면 탄소동위원소 추정법으로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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